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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민국, 내고향 안성 맟춤 3부”에서는 천년 고찰 칠장사와 전통 대나무 낚싯대를 만들고 있는 명장, 그리고 안성 8경 중 1경으로 손꼽히는 금광호수에서 바퀴 달인 공연장에서 공연하고 있는 피자 굽는 성악가 고희전 씨를 만나 봅니다.
“안성 피자 굽는 성악가 고희전”
안성에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금광호수 둘레길이 있습니다. 이곳은 맑은 호수와 나무가 우거진 아름다운 경관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데 이곳에 아주 특별한 버스를 타고 나타난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안성에서 피자 굽는 성악가로 유명한 독일 유한파 출신 고희전 씨로 안성 방방곡곡을 다니면서 공연을 하기 위해서 1년 동안 버스를 개조해서 만든 “바퀴 달린 공연장”을 만들어 사람들에게 노래를 들려 주고 있습니다.

"피자 굽는 성악가 정보는 아래 있어요"
<우리동네 파바로티>
경기도 안성시 금광면 신양복길 96 가동 1층
0507-1470-2282
“천년고찰 칠장사”
신라 선덕여왕 5년 자장율사가 만든 칠장사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분주합니다. 칠현산 자락에 있는 칠장사는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보물을 간직하고 있는 사찰로 다양한 문화재와 설화가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고려 시대 혜소국사 업적을 기리기 위해서 세운 혜소국사비를 비롯해서 임꺽정, 궁예, 박문수 등 다양한 설화가 벽화로 그려져 있습니다. 특히 두 번 낙방 끝에 진사과에 장원급제안 어사 박문수의 이야기를 담은 합격 다리에는 소원을 빌기 위해서 찾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전통 대나무 낚싯대 만드는 명장”
전통 대나무 낚싯대를 만들고 있는 송윤운 씨는 어려서부터 낚시를 좋아해 직접 대나무 낚싯대를 만들어 낚시를 했습니다. 순천에 살던 전통 대나무 낚싯대 마지막 명인 방기섭 씨를 만나고 운명이 바뀌었습니다.
2006년 방기섭 명인이 돌아가시고 전통 대나무 낚싯대의 명맥이 끊기는 것이 안타까워 저수지와 대나무가 많은 안성을 터전으로 잡고 본격적으로 대나무 낚싯대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손맛을 느끼기에는 대나무 낚싯대 만한 것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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