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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기행 - 겨울, 할매니얼 3부, 할매 밥 됩니까?>

     

    경기도 양평에는 오경숙 할머니가 운영하고 있는 오래된 노포가 있습니다. 이곳 식당은 한적한 시골마을에 위치하고 있지만 주변에 살고 있는 사람들뿐 아니라 젊은 사람들도 할머니의 가정식 나물백반을 먹기 위해서 찾고 있을 정도입니다.

     

    쟁반-위에-다야안-나물
    출처-한국기행

    하지만 할머니 손맛을 볼 수 있는 시간은 하루에 딱 2시간입니다. 하루 점심 시간 2시간 동안만 운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예약 조차 하기 힘든 곳입니다.

     

    양평 나물백반 바로가기

     

    -양평 14가지 가정식 나물 백반은 아래서 확인 하세요“

     

     

     

    ▶ 순흥식당

    경기도 양평군 청운면 용두로 139번길 16

    영업시간 - 11:30~19:30(브레이크 타임: 13:30~15:00)

    휴무일 : 일요일

    031-733-9036

     

     

    오경숙 할머니가 운영하고 있는 식당은 할머니 때부터 64년 동안 운영하고 있는 곳으로 단골손님들이 손자까지 데리고 올 정도로 오랜 시간이 지나도 변함 없는 맛을 선보이고 있는 곳입니다.

     

    앉아-있는-사장님
    출처-한국기행

    할머니는 매일 새벽 14가지의 나물 반찬을 만들어 손님들에게 제공하고 있는데 가정식 나물 백반 가격은 놀랍게도 단돈 6,000원에 먹을 수 있습니다.

     

    주방에서-음식-만드는-사장님
    출처-한국기행

    6천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푸짐하게 먹을 수 있어서 맛집을 소문이 자자한 곳으로 이곳 식당에서는 시골 외할머니 집에서 먹었던 추억까지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추억 맛집이기도 합니다.

     

    14가지-반찬
    출처-한국기행

    할머니가 운영하는 가정식 나물 백반 식당은 식당 그자체로도 훌륭하지만 동네 사랑방으로도 유명합니다. 식당 영업시간이 지났어도 막걸리 한 잔 하기 위해 찾는 동네 어르신들과 나물거리를 챙겨 주는 동네 할머니들까지 사람 사는 냄새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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