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행 무주 낙화놀이 두문마을 인절미 만들기

한국기행에서는 여행 작가 최상석 씨와 함께 아름다운 무주로 떠나봅니다. 무주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함께 특별한 축제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매력적인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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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문마을 낙화놀이

 

 

오늘 찾은 곳은 “말글”이라는 뜻을 가진 두문마을입니다. 이곳은 옛날부터 집집마다 글 읽는 소리가 끊이지 않았던 학구열 넘치는 마을로 특히 두문마을에서는 전통적으로 이어져 온 낙화놀이를 볼 수 있습니다.

 

 

 

 

낙화놀이는 바람에 날리는 불꽃들이 마치 꽃이 떨어지는 모습처럼 보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옛 선비들이 즐기던 놀이는 지금 두문마을 주민들에게 신나는 축제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두문마을 인절미 만들기

 

 

이런 잔칫날에는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떡입니다. 그중에서도 인절미는 마을 사람들이 함께 만들어 먹던 잔치 떡으로, 마을 주민들이 함께 떡메를 치고, 콩고물을 듬뿍 묻힌 인절미를 투박하게 썰어 나누어 먹으며 축제의 즐기는 모습에서는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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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0년 경력의 할머님들과 함께 낙화봉을 만들어 봅니다. 뽕나무 숯가루와 소금, 말린 쑥 등을 한지로 감싸서 잘 말리면 낙화놀이를 위한 준비가 끝납니다.

 

검은 하늘을 수놓는 꽃처럼 흩날리는 불꽃의 모습은 정말 아름다운 모습은 잊을 수 없는 추억으로 남습니다. 18년 차 무주 살고 있는 최상석 작가와 함께 한 무주의 아름다운 밤을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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