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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기행 국수로드 - 구룡포 모리국수 해풍 국수 공장”

     

    포항 구룡포는 신라 진흥왕 때 앞바다에서 10마리의 용이 승천하다 1마리가 올라가지 못하고 아홉 마리만 승천한 포구라고 해서 “구룡포”라는 이름이 붙여진 곳입니다. 이곳 사람들에게는 국수는 인생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소울푸드입니다.

     

    냄비-안에-국수
    사진-한국기행

    옛날 먹을 것이 부족했던 시절 구룡포 뱃사람들은 남은 해산물과 채소 등 다양한 재료를 넣어 경기도 방언으로 “모으다”라는 모리국수를 맛볼 수 있습니다.

     

     

    구룡포에서 아내와 장모님과 함께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김수옹 씨는 추운 겨울에도 바다로 나가 작업을 하는 해녀들과 해녀 어머니 인덕 씨를 위해서 홍게를 넣고 만든 모리국수를 만듭니다.

     

    망똥성게를 잡고 돌아온 구룡포 해녀들은 차가운 바다에서 얼어붙은 몸을 녹여주는 따끈한 모리국수 한 그릇으로 행복을 느낍니다.

     

    국수-말리는-할머니
    사진-한국기행

    옛날에는 구룡포에는 많은 국수 공장이 있었습니다. 55년 동안 국수 공장을 유일하게 이어어고 있는 이순화 할머니의 뒤를 이어서 아들 하동대 씨가 2대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구룡포 해풍국수 구입

     

    “구룡포 해풍 국수 공장은 아래서 확인할 수 있어요”

     

     

     

    <제일국수공장>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호미로 221번길 19-2

    054-276-2432

     

    하동대 씨는 어머니와 함께 지낼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에 하던 일을 그만두고 고향으로 내려와 국수 일을 시작해 오늘도 해풍에 국수를 만들고 있습니다.

     

    국수-건조-작업
    사진-제일국수공장

    차가운 바닷바람 속에서 구룡포 사람들이 다시 내일을 살아가게 하는 힘의 원천이 바로 모리국수입니다. 오늘 한국기행에서는 포항 구룡로 사람들의 국수 이야기를 함께 만나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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