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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목사님의 이중생활”
전북 완주의 산골마을인 위봉마을에는 6년 전, 이곳으로 이사 온 목사가 있습니다. 트랙터를 끌고 다니면서 마을 사람들의 밭을 갈아주고 교회 예배가 있는 날이면 기타를 메고 교인들 앞에서 노래하는 안양호 목사입니다.
70~80대 어르신들이 대부분인 마을에서 누군가 부르면 언제든 달려가는 해결사 역할을 하고 있는 목사님 덕에 마을을 다시 활기를 찾았습니다.
안양호 목사는 5남매 중 셋째로 태어난 어려운 가정 형편에 홀로 할머니 손에서 자라야 했고 외로웠던 어린 시절을 보내고 목사가 된 뒤 자신처럼 기댈 곳 없이 외롭게 살고 있는 청소년을 위해 살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늘 개척교회로 다녀 늘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는 목사였지만 청소년을 위해서라면 어떤 것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6년 전 오게 된 산골마을에서 그가 마주한 것은 폐허가 된 교회였습니다.

가난한 교회에 아무것도 없는 목사는 직접 교회를 1년 동안 수리하던 중 급성심근경색으로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고 발에 못이 4개나 박혀 힘들었지만 모든 것을 이겨내고 다시 교회를 세워 마을의 문화센터, 사랑방 같은 곳입니다.

동네에 일이 있으면 다 찾아다니며 열정을 불태우는 안양호 목사, 그러다보니 집에만 오면 에너지가 방전됩니다. 이런 남편의 모습을 보면 아내 홍삼인 씨는 한숨이 저절로 나옵니다.
결혼하고 나서 신학공부를 시작한 남편 뒷바라지를 하면서 아이 셋을 키웠던 아내는 청소년들에게 음악을 가르친다며 전세 값을 빼서 악기를 산 남편은 이제 농기계를 구입해 트랙터를 타고 사람들의 밭을 갈아줍니다.

추수감절을 앞둔 산골교회에서는 교인들이 올해 수확한 농작물을 들고 교회로 모여 추수를 감사하고 축하하는 예배를 드리고 이웃들과 나눕니다. 그리고 교회 앞마당을 환하게 밝히는 7m 초대형 트리를 교인 뿐 아니라 마을 주민들도 함께 모여 트리 장식을 합니다.
<위봉교회>
전북 완주군 소양면 위봉길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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