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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인 파비앙은 프랑스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하다가 한국으로 여행을 오게 되었고, 그곳에서 한국어에 매료되어 전공을 변경했습니다. 벨기에 출신의 크리스는 한국 근현대사에 대한 책을 불어로 집필할 정도로 한국 역사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주 쌀밥 한정식
두 사람은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왕릉이 있는 경기도 여주를 함께 방문합니다. 여주에서는 전통적인 여주 쌀밥 한정식을 맛볼 수 있는데, 이는 옛날 임금에게 진상했던 여주 쌀로 지은 밥과 함께 홍어삼합, 떡갈비, 보리굴비 등 다양한 반찬이 제공됩니다.
여주는 도자기로도 유명한 지역입니다. 두 사람은 여주가 왜 도자기로 유명한지 궁금해하며 도예 명장 문찬석 도예가를 찾아가 이야기를 나누고, 도자기 만들기 체험도 해보았습니다.
"한국기행 맛집 리스트"
황포돛배
두 사람은 10년 넘게 한국에 살았지만 여주를 처음 방문하는 것이었습니다. 조선 시대의 운송수단인 황포돛배를 재현한 세종대왕호를 타고 남한강을 따라 여주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또
한, 고려 시대의 승려 나옹화상이 입적한 천년고찰 신륵사를 찾아가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라는 나옹화상의 시를 읊조리며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재미있는 여행을 함께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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