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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에서 소개하는 여수 국동항은 천혜의 어항을 갖춘 곳으로, 가을이 되면 전국 각지에서 낚시꾼들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그들이 찾는 것은 바로 여수의 은갈치입니다. 국동항은 일 년 내내 붐비지만, 가을철에는 더욱 많은 사람들로 찾고 있습니다.
한국기행에서 여수 남진으로 통하는 정종기 씨의 다양한 갈치 요리를 맛보고 싶은 분들은 바로 아래서 식당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늘 선장님이 소개하는 백도는 39개의 무인도와 바위섬으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장소로, 낚시꾼들에게는 특별한 비경을 선보입니다.
여수에서 3시간 30분 떨어진 이곳에서 시작되는 갈치 낚시는 통통하게 살이 오른 갈치와의 긴장감 넘치는 사투가 펼쳐집니다.
여수 갈치 낚시의 고수로 알려진 정종기 씨는 30년 넘게 갈치낚시를 해온 베테랑으로 하루에 200마리까지 잡으며, 갈치 낚시 덕분에 인생의 즐거움을 찾았다고 합니다.
갈치는 성질이 급해 물 밖으로 나오면 즉시 죽어버리기 때문에 신선한 상태에서 잡아야 귀한 갈치회를 즐길 수 있습니다.
정종기 씨는 신선한 갈치로 차려낸 푸짐한 한 상을 자랑하며, 낚시를 하면서 구수한 노래를 부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가을의 은갈치 잡이 현장에서 그와 함께 특별한 순간을 경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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