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한국기행 – 리베와 에녹의 새봄>
경상남도 산청 지리산자락에는 아늑한 민박집이 있습니다. 이곳 민박집의 사장님은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수도자의 길을 가다 세속으로 다시 돌아오게 된 리베& 에녹 자매입니다.
언니는 30년이 넘게 봉쇄 수녀원에서 동생은 활동 수도회 소속으로 어린이집에서 맡은 일을 했습니다. 두 사람은 함께 수도의 길을 이어나가기로 하고 6년 전 수녀원을 나와 산청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자매는 함께 지도하고 텃밭과 정원에 꽃을 가꾸며 갈 곳 없는 동물들과 새로운 삶을 시작했습니다. 처름 민박집을 시작할 때는 공기조차 다르게 느껴질 정도로 낯설었지만 이젠 민박집을 찾는 누구나 편히 쉬어갈 수 있는 곳을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민박집으로 이사를 왔을 때부터 안채는 다른 이들을 위해서 비워주고 창고 방을 사용했던 자매는 설레는 마음으로 예쁜 꽃을 심고 청소하며 손님들에게 내줄 공간을 아름답게 꾸미고 있습니다.

자매는 힘든 일도 꽃길이라고 생각하고 작고 소소한 일도 웃음이 떠나지 않을 정도로 즐겁게 민박집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늘 한국기행은 리베& 에녹 자매만의 오월 뜨락으로 찾아가 봅니다.
<리베하우스>
경남 산청군 시천면 친환경로 105번길 107
0507-1355-8682
▶한국기행 욕지도 고등어회 포차 절벽 위 카페
한국기행 욕지도 고등어회 절벽 위 카페 부부 좌부랑개 마을 포차
백패커 활동하고 있는 김켈리 씨는 배낭 하나만 있으면 어디든 떠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그녀는 대치동 학원에서 강사로 일하며 아이들을 키우며 워킹맘으로 바쁘게 살아왔습니다. 자신에게
an9393.tistory.com
▶한국기행 소랑도 다시마 제철 해산물 밥상 민박집 택배
한국기행 소랑도 다시마 제철 해산물 밥상 이장 유희동 김연신 부부 민박집 펜션
완도의 작은 섬 소랑도는 지금 제철인 다시마 수확을 하기 위해서 섬 전체가 들썩들썩합니다. 이곳 섬마을에 살고 있는 유희동 씨는 30년이 넘는 세월동안 군인으로 나라를 지키다 전역를 하고
an9393.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