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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에서 순창에서 대를 이어오며 7가지 한약제를 넣어 만든 전통주인 도소주를 만들기 바쁘게 일하는 부부와 담양에서 3대 전토을 이어오고 있는 쌀엿 가족을 만나 봅니다.
담양 3대 전통 쌀엿과 순창 도소주 구입은 바로 아래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북 순창의 한적한 마을에는 전통주를 이어가는 임숙주와 김수산나 부부가 살고 있습니다. 부부는 매년 설이 다가오면 특별한 술인 도소주를 만들기 위해 바쁘게 일을 하고 있습니다.
순창 도소주
도소주는 "도"와 "소", "주"의 의미로 사악한 기운을 쫓기 위해 마셨던 전통주입니다. 이 술은 설 아침에 차례를 지낸 후, 7가지 한약재를 넣고 푹 끓여서 나눠 마시는 특별한 의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도소주는 한 번 끓여 알코올이 날아가므로,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안전하게 마실 수 있습니다. 차가운 도소주 한 잔을 마시면 액운이 사라지고, 1년 내내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믿음이 전해집니다.
"한국기행 소개한 맛집"
담양 3대 전통 쌀엿
전남 담양으로 시선을 옮기면, 또 다른 전통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영례 씨는 의증조모에서 친정어머니, 그리고 자신까지 3대째 전통 엿을 만들고 있는 장인입니다.
그녀는 뜨거운 가마솥을 지키며 엿을 만드는 과정이 힘들지만, 가족의 지지와 사랑 덕분에 그 모든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최영례 씨의 친정어머니는 엿에 대한 깊은 지식을 가진 '호랑이 선생님'으로, 언제나 그녀에게 조언과 도움을 아끼지 않습니다.
또한, 최영례 씨의 남편은 언제든지 필요한 순간에 나타나는 '슈퍼맨' 같은 존재로, 가족의 전통을 지키기 위해 함께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직 수습생인 딸은 엿 만들기에 대한 호기심과 열정을 가지고, 가족의 전통을 이어가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