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찰스 캐나다 서명원 신부 둘밭공동체

이웃집 찰스에서는 캐나다에서 한국으로 온 서명원 선부를 만나 봅니다. 서명원 신부는 어머니가 "의사가 최고의 직업"이라고 믿으셨던 만큼, 가족의 전통을 이어받아 의대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의대에서의 해부 실습을 통해 그는 자신의 진정한 길을 찾게 되었습니다.

 

이웃집찰스-서명원-신부

의사로서의 삶을 고민하던 중, 그는 성직자의 길을 선택하기로 결심하게 되었고, 이 결정은 그의 인생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습니다. 어머니는 그가 의사가 되지 않은 이유를 궁금해하셨습니다.

 

돌밭공동체

 

 

 

현재 서명원 신부는 '돌밭공동체'라는 농촌 공동체에서 자급자족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이 공동체는 나이, 국적, 성별, 종교에 관계없이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기도와 명상을 하며 함께 농사를 짓는 곳입니다.

 

공동체는 마트에서 식자재를 사지 않기로 하고, 직접 재배한 농작물로 생활하며, 서로 협력하여 평화로운 농촌의 일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서명원 신부는 자전거를 타고 동네를 돌아다니며 이웃들과 소통하는 것을 즐깁니다. 어느 날,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누군가의 부름을 받아 김장하는 집으로 향합니다.

 

 

그곳에서 배추와 김치 속 앞에 앉아 자연스럽게 김치를 담그기 시작했습니다. 그의 손놀림은 마치 오랜 경험이 있는 듯한 능숙항 모습으로 김장을 도우며 이웃들과 함께 웃고 떠드는 모습은 그가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얼마나 잘 어우러져 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김장을 마친 후, 서명원 신부는 생굴과 수육, 김치 삼합을 맛있게 즐기는 모습으로 이웃들과의 정을 나눕니다. 그의 따뜻한 미소와 유머는 주변 사람들에게 큰 기쁨을 주고 공동체의 화합을 더욱 깊게 만들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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