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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 사용하는 주방 도마, 얼마나 자주 교체하고 계신가요? 사실 도마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세균이 존재하는 공간입니다.

     

    오늘N-도마-명인
    오늘N-도마-명인

    특히 요리를 하면서 칼을 사용할 때마다 생기는 수많은 미세한 칼집은 병균의 온상이 될 수 있죠. 오늘N ‘일당백’에서 소개한 특별한 도마, 바로 ☞칼집과 오염에 강한 도마를 만드는 장인 부부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오늘N 도마 공장

     

     

    ☞도마 장인 부부가 만들고 있는 칼집고 오염에 강한 도마는 바라 아래에서 문의 및 가격 등을 알아 볼 수 있습니다.

     

     

     

     

    주방에서 빠질 수 없는 필수 아이템, 바로 도마, 요리를 할 때마다 사용하지만, 위생에 대해서는 가끔 놓치기 쉬운 부분입니다.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나무 도마, 플라스틱 도마, 실리콘 도마 등은 시간이 지날수록 칼자국이 깊어지고, 그 안에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육안으로는 잘 보이지 않지만, 실제로는 상당히 많은 세균이 살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바로 이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오늘N “일당백“에서 소개하는 도마 제작 전문가 최성우 씨를 만나 봅니다. 그는 아내 조명실 씨와 함께 칼집에 강하고, 오염에도 잘 견디는 도마를 직접 손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오늘N 맛집 공개"

     

    도마 만드는 공정

     

     

    부부가 만드는 도마는 특별한 방식으로 제작됩니다. 먼저, 3개월에서 6개월 동안 자연 건조한 고급 나무를 사용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나무의 나이테 방향입니다. 일반적으로 나무의 결을 세로로 사용하지만, 도마는 나이테가 있는 가로 면을 세로로 다시 자르고 결을 세워 붙이는 방식으로 제작합니다.

     

     

     

     

    이처럼 독특한 공정은 칼이 닿는 면을 더 단단하게 만들어 칼집이 덜 생기고, 표면 손상이 적어 세균 번식도 막을 수 있는 구조를 완성시킵니다.

     

    이 과정을 거친 나무들은 대패로 곱게 다듬어진 후, 다양한 색상의 목재와 조합되어 예쁘고 실용적인 도마로 변신합니다.

     

    사용되는 접착제는 미국 FDA에서 승인 받은 안전한 접착제로, 식재료와 닿아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도마 위에 최성우 씨만의 비법 오일을 고르게 발라주면, 오염에 강하고 칼자국에 끄떡없는 완성형 도마가 탄생합니다. 오일은 나무의 수명을 늘려주는 동시에 위생 상태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도마를 만드는 데에는 든든한 지원군인 아내 조명실 씨의 역할도 큽니다. 20대부터 목수의 길을 걸어온 최성우 씨 옆에서 함께 공방을 운영하며 도마 제작을 돕고 있습니다.

     

    아내 조명실 씨는, 때로는 나무를 자르고, 때로는 정교하게 표면을 다듬으며 완성도 높은 제품을 만들어내는 데 함께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하루 종일 나무와 씨름하고, 온몸에 톱밥이 묻은 채 작업을 이어가는 부부의 모습에서는 ‘좋은 도마를 만들고 싶다’는 강한 의지가 고스란히 전해집니다.

     

    부부가 만드는 도마는 단순한 주방 도구가 아닌, 건강을 지키는 생활의 일부이자 장인의 철학이 담긴 작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요리를 더 위생적으로, 더 즐겁게 하고 싶다면 오늘N에서 소개한 도마처럼 칼집과 오염에 강한 도마를 한 번 사용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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