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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N에서는 부산 영도의 한 시장에서 위치하고 있는 특별한 족발집을 소개합니다 이곳은 흥겨운 노래가 흘러나오는 곳으로, 그 소리를 따라가다 보면 맛있는 족발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족발집은 부드럽고 돼지 냄새가 전혀 나지 않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곳입니다. 저녁에 맛있는 족발과 함께 소주 한 잔 어떨까요? 족발집은 아래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족발집의 사장님은 현란한 스탭으로 춤을 추며 손님들이 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족발을 손질합니다. 살코기가 듬뿍 올라간 족발 한 팩은 단돈 10,000원으로, 가성비도 최고입니다.
사장님은 손님들이 배부르게 먹을 수 있도록 푸짐하게 담아주는 것을 즐거움으로 여기며 지금까지 오랜시간 많은 사람들에게 맛있는 족발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오늘N에서 소개한 맛집"
사장님이 이렇게 흥 넘치게 장사를 하는 데에는 특별한 사연이 있습니다. 정자영 사장님은 매일 도박만 하던 남편과 이혼을 하게 되었고, 두 딸을 키우기 위해 힘든 결정을 내렸습니다.
세 살과 다섯 살의 두 딸을 데리고 집을 나와야 했고, 그 후로는 밤낮없이 일하며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장사가 잘 되지 않아 우울증까지 겪게 되었던 정 사장님은 어느 날 족발을 썰며 음악을 틀었습니다. 음악에 맞춰 춤추고 노래를 부르다 보니 우울증이 점차 나아졌다고 합니다.
정자영 사장님은 누구보다도 흥이 넘치는 모습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두 딸을 지키기 위해 시작한 족발집이 이제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곳으로 성장했습니다. 부산 영도의 이 흥겨운 족발집에서 정 사장님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