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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백세 건강, 두 발에서 시작한다”
이번 주, 명의에서는 정형외과 박영욱 교수와 신경과 주인수 교수와 함께 발에 나타날 수 있는 통증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치료법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우리 발은 신체의 2%를 차지하지만 나머지 98%를 지탱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일생상활을 하는데 할 수 있는 것도 잘이 있기 때문인데 만약 발에 찌르고 화끈거리고 저리는 통증이 발생한다면 생활하는데 많은 불편이 있습니다.
발은 웬만한 압력을 받아도 큰 병이 발생하지 않지만 심각하게 진행되면 회복하기 어렵기 때문에 미리 예방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오늘 명의에서는 발에 발생할 수 있는 “무지외반증”과 “말초신경병증”, “발목 염좌”에 대해서 알아 봅니다.

무지외반증
무지외반증은 단순하게 발 모형이 변화된 것이 아니라 합병증까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원인을 파악하고 조기에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면 발가락뼈를 절제해 고정하는 수술을 받아야 합니다.
원인
무지외반증은 유전적인 요인과 후천적인 요인으로 발생하는데 유전적으로 평발이거나 발볼이 넓은 경우 발생하기 쉽고 후천적으로는 볼이 좁고 굽이 높은 하이힐 같은 신발을 오랫동안 신는 경우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말초신경병증
말초신경은 중추신경인 뇌와 척수를 제외한 부분으로 운동, 감각, 자율 신경 등 몸의 모든 기관의 기능을 조절합니다. 이런 말초신경에 문제가 발생하면 다양한 통증이 나타나고 감각 이상까지 발생하게 됩니다.
말초신경병증의 원인은 다양한데 그중에서도 당뇨로 인한 경우가 있는데 당뇨 환자의 30~50%가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을 앓고 있고 한번 손상되면 회복이 어려워 더욱 큰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발목 염좌
발목을 접질려 발목 염좌가 발생하는 경우 특히 인대가 완전하게 파열된 3도 염좌의 경우 대부분 수술이 필요하지만 정형외과 박영욱 교수는 발목이 파열되었다고 해서 무조건 수술을 할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발목 염좌로 통증과 발목 불안정성으로 걷기 힘든 상황인 경우도 재활 운동과 깁스만으로 발목이 안정적으로 회복 할 수 있습니다.
오늘 명의에서는 정형외과 명의 박영욱 교수와 신경과 명의 주인수 교수와 함께 무지외반증, 말초신경병증, 지간신경종 등 다양한 발 통증의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명의 프로필>

■박영욱 교수
아주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주인수 교수
아주대학교병원 주인수 신경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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