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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네 한 바퀴” 305회는 전라남도 순천에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 봅니다. 순천은 산과 들, 바다를 아우르는 아름다운 자연을 자랑하며, 특히 황금빛 갈대가 일렁이는 순천만 습지가 유명합니다.

     

    순천-30년 전통-한정식
    순천-30년 전통-한정식

    순천만은 차가운 바람을 막아주는 갈대 사이에서 철새들이 편안하게 먹이를 찾고 휴식을 취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이 지역에서 풍요롭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도 함께 나눌 수 있습니다.

     

    남도 한정식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한정식집은 바로 아래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100년 기와집 한정식

     

     

     

    복잡한 순천 시내를 벗어나면, 청사초롱이 걸린 돌담을 따라 걷는 고즈넉한 분위기의 100년  기와집 한정식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는 정영란 씨와 그녀의 딸이 전통 한정식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정영란 씨는 20년 전, 남편과의 갈등으로 홀로 삼남매를 키우기 위해 식당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정영란 씨는 맏딸이 동갑내기 사윗감을 데려오자 12년 동안 반대했지만, 사위 장호채 씨는 장모님의 마음을 얻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는 휴일도 반납하고 가게에 찾아와 일을 도우며 신뢰를 쌓았습니다.

     

    "동네 한 바퀴 소개된 맛집"

     

     

    순천 남도 한정식

     

     

    장호채 씨는 어릴 적부터 식당 운영을 꿈꿔왔고, 장모님이 혼자서는 주방을 운영하기 어렵다는 말씀에 안정된 직장을 그만두고 한정식의 세계로 뛰어들었습니다.

     

     

     

     

    지금은 메인 주방장이 되어, 장모님의 뜻을 이어가며 대한민국 사람들이 모두가 좋아할 수 있는 새로운 한정식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로 열심히 한정식집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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