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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한 바퀴 307회”에서는 서울 강북구의 풍경과 함께 합니다. 강북구는 북한산 자락에 위치해 있어,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산과 동네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어, 계절마다 변화하는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강북의 골목길을 걷다 보면, 한쪽에서는 푸른 숲길이 펼쳐지고, 다른 한쪽에서는 현대적인 건물들이 즐비한 번화한 거리가 나타납니다. 이러한 대조적인 풍경 속에서 전통시장의 정겨운 모습도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수유시장 생선구이 부부
특히 수유재래시장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전통시장으로, 이곳에서 맛있는 생선구이를 판매하는 부부의 가게가 눈에 띕니다.
생선구이 가게는 비린내 없이 노릇노릇하게 구워내는 생선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지글지글 철판 위에서 구워지는 생선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겉바속촉’의 진수를 보여줍니다.
이곳은 언제나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인기 있는 가게로, 그 맛을 경험하기 위해 줄을 서는 손님들이 끊이지 않습니다.
"동네 한 바퀴 맛집 리스트"
부부는 친정어머니에게 물려받은 시장 가게에서 처음 생선을 팔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생선 손질을 어려워하고, 집에서 구워 먹는 것이 힘들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부부는 생선을 손질해 구워 판매하기 시작했고, 그 결과 대박이 났습니다. 야구선수 출신인 남편은 처음에는 칼을 잡는 것도 서툴렀지만, 이제는 생선 손질의 달인이 되었습니다.
결혼 초기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기도 했습니다. 분유값도 없던 시절, 부부는 생선구이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시장의 시끌벅적한 분위기 속에서도 한결같은 마음과 정성으로 생선을 구워내고 있습니다.
철판생선구이 부부
부부는 매일 아침 일찍 시장에 나와 신선한 생선을 고르고, 손질하여 철판 위에서 구워냅니다. 생선의 신선함을 유지하고, 최상의 맛을 끌어내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으로 많은 손님들에게 더 맛있는 생선구이를 제공하고 있는 것입니다.
부부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생선구이는 많은 사람들에게 잊지 못할 맛으로 남아 있습니다. 수유시장을 방문할 때는 꼭 이 부부의 생선구이를 맛보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