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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 초겨울 바다 진미 서해 꽃게, 동해 방어”
초겨울 지금, 추운 날씨에도 매일 바다로 나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바로 속초에서 방어를 잡는 사람들과 인천 영흥도 앞바다에서 서해 꽃게를 잡고 있는 어부들입니다.
“인천 영흥도 꽃게잡이”
서해에 인천 영흥도 앞바다에는 매서운 추위에도 꽃게를 잡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어부들은 꽃게를 잡기 위해서 통발을 이용하고 있는데 통발에 꽃게 미끼를 넣고 꽃게를 꺼내 집게를 자르고 다시 바다에 넣는 것까지 분업화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작업을 시작하게 되면 줄 하나에 연결된 100개의 통발을 다 확인할 때까지 걔속해서 작업이 이루어집니다. 조업은 자리를 이동하며 하루 30줄 총 3000개의 통발을 다 확인해야 끝나게 됩니다.
가을 꽃게가 수게인 것과 달리 초겨울에 잡히는 꽃게 대부분 암게로 살과 알이 가득하게 차 있어 맛도 일품입니다. 잡은 꽃게를 잡으려면 온전한 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꽃게끼리 싸우다 다리가 잘려 상품 가치가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가 위해서 모든 꽃게의 집게 다리 아랫부분을 잘아줘야 합니다.
하루 종일 작업을 하다 보면 허리뿐 아니라 손가락까지 마비가 오게 되지만 12월까지 맛볼 수 있는 꽃게는 언제 조업이 끝날지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에 꽃게 한 마리라도 더 잡기 위해서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는 조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극한직업 속초 방어잡이 방어회 횟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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